유준상·엄기준·민영기·김법래, '엄유민법 콘서트' 21일 티켓 오픈... 돌아온 꽃중년

2017-03-21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가 뭉친 ‘엄유민법 콘서트’가 오는 6월 17일, 18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해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 콘서트가 1년만에 '엄유민법 콘서트'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 것. 

이번 '엄유민법 콘서트'의 명칭은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었다. 4명의 배우 이름을 넣어 콘서트의 면모를 강하게 보여주겠다는 배우들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네 명의 배우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엄기준은 최근 매회 시청률 갱신을 하고 있는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열연 중이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준상은 JNJOY 20의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새로운 뮤지컬 연습 중에 있는 민영기,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묵직한 연기내공을 보여준 김법래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어가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엄유민법 콘서트'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18일 오후 5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티켓은 21일(오늘)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사진=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