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가장 잘 챙겨주는 선배는 정원영-서경수"(베어더뮤지컬)

2015-06-09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출연 배우 중 막내인 뮤지컬 배우 이상이가 가장 잘 챙겨주는 선배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재준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을 비롯하여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문진아 민경아 이예은 배두훈 등의 배우가 참석하여 주요넘버를 공개하는 한편 포토타임, 관객과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이는 "차이가 좀 있다. 재미와 웃음을 주시는 선배님. 그런 걸로 잘 챙겨주는 선배님은 원영이 형이다. 재롱도 많이 피워주시고, 본인만의 에피소드도 많이 말씀해주신다"고 전했다.

또한, "나를 가장 많이 챙겨주는 건 경수 형이다. 집에 갈 때도 같이 가고, 아침에도 내가 깨운다.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형제처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그린 록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