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한종연 이어 김시현 하차... ‘프로듀스 99?’
2017-03-2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춘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시현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하차한다.
23일 한 가요 관계자는 제니스뉴스에 “김시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 하차했다”고 밝혔다. 김시현은 1차 합숙 후 ‘엠카운트다운’ 녹화 전날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김용국은 예정대로 함께한다.
앞서 마루기획 소속 한종연이 과거 논란으로 하차했다. 한종연에 이어 김시현이 하차함에 따라 ‘프로듀스 101’은 101 명이 아닌 99 명의 연습생으로 출발하게 됐다.
올해 시즌2를 선보이는 ‘프로듀스 101’은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