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물 필요 없는 신개념 브러쉬 클리너 출시

2017-03-23     경지유 기자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물이 필요 없는 브러시 클리너가 출시됐다.

23일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가 물 없이 메이크업 브러시를 세척할 수 있는 ‘미샤 브러쉬 클리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샤 브러쉬 클리너는 물 대신 두 가지의 스펀지를 이용해 메이크업 브러시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세척 후 건조가 필요 없어 브러시를 곧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은 브러시를 제품 바깥쪽의 검은색 스펀지에 앞뒤로 문질러 닦아준 후 제품 중앙의 하얀색 스펀지로 결을 정돈하며 세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펀지가 오염돼 더 이상 세척이 어려울 경우 뒤집어 사용할 수 있으며 양면 모두 사용 후에는 물을 이용해 간단히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설명은 미샤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윤경로 상품기획실장은 “미샤 브러쉬 클리너를 사용하면 단 한 개의 브러시로도 혼색 걱정 없이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편리한 소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