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영상] S.E.S 바다 "이색 프러포즈? 스카이다이빙으로 무섭고 특별하게"(바다 결혼식 기자회견)

2017-03-23     신승준 기자

[제니스뉴스=신승준 기자] 그룹 S.E.S. 바다의 결혼식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S.E.S 멤버 유진, 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바다는 “바다라는 이름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히 당신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 좋은 가정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었는데 하던 날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내려왔을 때 꽃을 내밀더라. 하늘에서 내려왔을 때 정신이 없었다. 남편이 정신이 없을 때 빨리 프러포즈를 해서 승낙할 수 있게 했다고 하더라. 특별하고 무섭고 이색적인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

바다는 오는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약 10일간 여행을 즐긴 후, 4월 초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