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인터뷰] 립버블 ④ 이나 "출연하고 싶은 예능? '정글의 법칙'... 자신 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립버블 이나가 가수를 비롯해 예능, 연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은 포부를 드러냈다.
제니스뉴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신인 걸그룹 립버블을 만났다. 류아, 서린, 미래, 해아, 이나, 은별, 한비 일곱 멤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나는 매력적인 보조개를 지니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팀에서는 보컬을 담당하고 있단다.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묻자, 이나는 "어릴 때 엄마가 율동을 할 수 있는 무대에 많이 세워주셨다. 그렇게 하면서 학교 축제 무대에도 자주 섰다. 무대 위 긴장감과 짜릿함이 있다. 그게 좋아서 가수라는 꿈을 키우게 됐다"고 답했다.
이나는 가수 활동 외에 예능과 연기에도 욕심을 드러냈다. 이나는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보고 싶다. 방송을 즐겨봤다. 정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 저도 한 번 그곳에서 지내보고 싶다. 자신이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 배우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타이틀곡 ‘팝콘’은 사춘기 소녀들이 아픔이나 성장통을 겪으면서 팝콘처럼 성장한 결실을 만들고자 하는 귀여운 의지를 담아냈다. 인트로부터 팝콘이 터지는 효과음이 인상적이고, 후크의 익숙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유쾌한 팝댄스곡이다.
이나는 원하는 음원 성적과 이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나는 "우선 음원차트에서 100위 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 만약 차트 안에 들 수 있다면, 동물 잠옷을 입고 안무를 한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데뷔 싱글 '팝콘'을 발표한 립버블은 이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