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오!캐롤' 팀과 함께 25일 KBS '불후의 명곡' 출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2017-03-24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뮤지컬 '오!캐롤' 팀이 토요일 밤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을 대표하는 원조 디바 최정원이 현재 공연 중인 '오!캐롤' 앙상블 팀과 함께 출연한다. 

최정원은 1960년대를 풍미한 스타였던 가수 박재란 편에 출연해 국내에서 60~70년대 애창 번안곡으로 꼽힌 ‘진주조개잡이’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단 한 곡으로도 화려한 무대 연출과 파워풀한 가창력, 앙상블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최정원과 '오!캐롤' 팀이 꾸민 ‘불후의 명곡’의 무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원은 지난해 7월 남경주와 함께 절친 특집으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사한 바 있으며, 같은 해 8월 룰라 편에서 최종우승을 거둔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오!캐롤'은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방송, 영화, CF 음악으로 친숙한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등의 흥겨운 음악과 1960년대 미국의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군무와 볼거리로 쇼뮤지컬의 진수를 유감없이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1세대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최정원을 비롯해 정상윤, 서경수, 김승대, 조휘, 오진영, 최우리, 정단영, 린지 등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오!캐롤'은 오는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