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대세 래퍼’ 창모와 컬래버 싱글 발표

2017-03-3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씨스타 효린과 힙합 대세로 떠오른 창모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만난다.

지난 29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씨스타 효린과 창모가 특별한 캘래버레이션을 선보입니다. 4월 14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A WALK THE MOON IN THE AIR'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효린은 그간 지코, 도끼, 박재범, 매드클라운, 베이식 등 최고의 래퍼들과 호흡을 맞춰왔으며, 이번 싱글로 힙합신 대세로 떠오른 창모와 만나게 됐다.

효린은 최근 미국 빌보드지에서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SXSW 무대위에 올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현지 미디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K-POP 아티스트 최초로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컬래버레이션곡인 '지킬 앤 하이드(Jekyll & Hyde)'로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 차트 7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창모는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가 속한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레이블 엠비션 뮤직에 속한 프로듀서 겸 래퍼다.

한편 효린과 창모가 함께한 싱글은 오는 4월 14일 공개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