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막 생중계로 관심집중 연극 '유도소년', 31일 3차 티켓 오픈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네이버TV를 통해 전막 실황 생중계를 성황리에 진행한 연극 '유도소년'이 31일(오늘) 오후 2시부터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지난 29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한 연극 '유도소년'은 시작 전부터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어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상에서는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연극 '유도소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3월부터 세 번째 시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 중인 연극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복싱-배드민턴 등의 액션・운동장면을 뜨겁고도 순수한 열정으로 무대 위에 펼쳐냈다. 또한 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삽입함으로써 관객들 마음 속의 아날로그 감성까지 동시에 자극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허정민-박정복-신성민-이현욱-안세호-조훈-신창주-오정택-한상욱-김보정-박강섭-안은진 등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배우들과 함께 1997년의 고등학생들이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극 중 ‘경찬’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지금 나는 슬럼프에 빠져있진 않은지 그리고 스스로 내 삶을 다시 한 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연극 '유도소년'은 오는 5월 14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31일(오늘) 오후 2시부터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창작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