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FW 서울패션위크] 키-대현-윈윈, 소녀 마음 훔친 대세 아이돌 스타일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셀럽들이 패션위크 현장을 방문했는데, 그 중 가장 핫하고 힙한 남자 아이돌만 모았다. 샤이니 키부터 B.A.P 대현, N.C.T 윈윈까지. 대세 아이돌 남자들의 핫한 패션위크 스타일을 분석했다.

▶ 4월1일 18:30 BEYOND CLOSET

샤이니 키가 소년으로 등장했다. 여유롭고 아름다운 소년을 표현한 비욘드클로젯에 소년 룩으로 블루카펫에 오른 키는 청바지와 라이더재킷이 어우러진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블랙라이더 재킷 속 블랙 티셔츠를 착용하며 컬러감을 살렸고, 디스트로이드진과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함께 코디해 컬러매치를 완성했다. 여기에 귀여움을 더하는 쉼표 헤어는 키의 키포인트.

▶ 4월1일 16:00 R.SHEMISTE

촉촉한 헤어스티일인 웨트헤어로 등장한 아이돌 그룹 B.A.P의 대현은 스트릿 패션으로도 손색 없는 리얼웨이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대현은 여러 군대 포인트가 들어간 찢어진 청바지와 블랙 터틀넥, 블랙 봄버재킷을 착용해 친숙한 오빠룩을 선보였다. 자칫 무난할 수 있는 스타일에 대현은 동그란 프레임의 안경을 착용해 스마트한 분위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 3월28일 SUPPERCOMMA B

스트라이프가 대세다. N.C.T 윈윈은 굵은 스트라이프가 매력적인 티셔츠에 얇은 스트라이프의 셔츠를 코디해 안팎으로 같은 줄무늬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밝은 데님 청바지에 허리벨트를 착용하며 소년룩을 완성했다. 특히 대현은 스포티한 캡모자를 위트있게 소화하며 완벽한 아이돌 스트릿 웨어를 완성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