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관전 포인트 3

2017-04-0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11시 첫 방송을 앞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당신의 ‘고정픽’은 누구?

지난 3월 9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출연 연습생들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이들의 자기소개 영상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센터를 차지한 브랜뉴뮤직 이대휘, ‘엔딩요정’으로 불리는 마루기획 박지훈, 이국적인 비주얼에 원펀치로 활동한 바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김사무엘, 팬들이 찍은 영상에서 까치발을 들고 인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한아름 컴퍼니 ‘까치발 소년’ 박성우, 역시나 팬들이 찍은 영상에서 귀여운 애교로 여심을 사로잡은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주학년, ‘슈퍼스타K’ 출신 ‘힙통령’ 장문복 등이 벌써부터 유력 멤버로 점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어떤 연습생들의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아 ‘고정픽’ 멤버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2. 아시아의 별 보아의 메신저 역할

보아는 시즌2의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나서게 된다. 국민 프로듀서를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준영 PD는 “보아는 아티스트로서 카리스마 있는 면모 외에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을 두루 갖춘 사람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메신저로서 101 명의 연습생에게 따뜻하고 때로는 따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3. 101 명의 연습생을 책임질 트레이너 군단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 연습생들을 이끌어줄 트레이너 군단으로 나섰다. 보컬트레이너로 SG워너비 이석훈과 YG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신유미가 확정됐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가희와 안무가 권재승이 나선다.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아 함께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