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 정규 1집 발매 확정... 앨범 재킷 공개

2017-04-0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록밴드 버스터즈가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시기를 확정지었다.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버스터즈는 첫 정규앨범 '라이브 인 호프(LIVE IN HOPE)'의 발매를 오는 16일 정오로 정했다.

버스터즈는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동시에 진화된 사운드 및 한층 성장된 음악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변신을 꾀했다. 아울러 기존이름인 '버스터리드'에서 '버스터즈'로 그룹 이름을 변경했으며 새로 바뀐 로고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데뷔 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의 생업으로 '우럭밴드'라고 불리며 첫 EP 커버에도 '전자우럭' 등을 선보였던 버스터즈다. 이들은 새로 공개된 로고에서도 한국화 풍의 강렬한 붓 터치로 우럭을 형상화,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층 세련된 음악의 변화를 예고했다.

버스터즈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만큼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버스터즈는 정규앨범 발매일 확정 소식과 함께 '에피카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fms다. '그린플러그드 2017'의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짓는 등 쉼 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버스터리드로 '슈퍼스타K'에 등장한 버스터즈는 메탈, 코어 록밴드로 TOP6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에버모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