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방송에서도 이런 음악 할 수 있구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파"(김필 쇼케이스)

2015-06-11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필이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싶은 모습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김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필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다는 것을, 방송에서도 이런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이렇게 특이한 음악 세계를 가진 사람이 있었고, 진심을 담아 음악을 하고 있다고 기억되면 좋겠다"며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을 밝혔다.

한편 '필 프리'는 재거나 망설이지 말고 조금 더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해야 후회 없는 사랑과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연인들이 느끼는 설렘 행복 슬픔 그리움 등 다채로운 감정을 담았다. 특히 수록곡 '플라이 투 유어 드림(Fly to your dream)'을 제외한 전곡을 직접 작사 또는 작곡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를 비롯, '루즈 컨트롤(Lose Control)' '필요해' '눈에 적시는 말'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는 호감이 있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가까워지길 바라는 내용의 포크록 풍의 곡이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