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류정한-조승우-전미도-린아-정상훈-김호영 인터뷰 영상 공개 완료!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주요 배역들의 인터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배우들이 '맨오브라만차'에 함께하는 각오와 소감, 공연에 대한 애정,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 등 작품에 대한 생각들이 담겼다. 지난 8일 돈키호테 역의 류정한 조승우의 인터뷰가 공개된 데 이어, 9일에는 알돈자 역의 전미도 린아, 10일에는 산초 역의 정상훈 김호영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인터뷰 영상에서 돈키호테 역의 류정한과 조승우는 각각 "공연 중에 입는 갑옷의 무게처럼 인생의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어떤 역경과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1965년 데일 와써맨(Dale Wasserman)에 의해 재구성되어 브로드웨이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클래식하고 고전적인 명작으로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 올려지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이다.
지난 9일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는 30일까지 조기예매하는 관객들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역대 공연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기예매 할인인 만큼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