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칸영화제보다 이 자리가 더 떨린다"(마돈나)

2015-06-11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김영민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마돈나'(신수원 감독, 준필름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영희 권소현 김영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작품은 제68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김영민은 "칸영화제에서보다 오늘이 더 떨린다"며 "굉장히 촬영장이 화기애애했다. 참석하지 못한 변요한 씨가 '파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내왔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에 대한 이야기로 내달 2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