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소속사, '신화컴퍼니'로 사명 변경... 온전한 '신화' 이름 찾았다

2015-06-12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신화가 상표권 명의 이전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신화와 신화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회사명 '신컴엔터테인먼트'(이하 '신화컴퍼니')를 지난 2011년 회사가 처음 설립됐을 당시 본래의 사명인 '신화컴퍼니'로 변경했다.

앞서 신화는 '신화' 상표권에 대해 준미디어와 법정 소송을 벌여왔으며, 지난달 27일 '준미디어는 신화에게 상표권을 양도한다'는 법원의 최종 재판 결과를 받았다. 이에 신화컴퍼니는 지난달 29일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신화컴퍼니 측은 그동안 상표권 문제로 제약을 제약을 받았던 음반 및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해외사업 등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 멤버들은 물론, 팬들 또한 오랜 시간 간절히 바랐던 일이다. 이제 상표권 명의 이전과 사명 변경을 통해 '신화'가 온전한 우리의 이름이 되었다. 앞으로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신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