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연출 대형 문화공연 '더 블루', 올여름 속초 개막

2015-06-12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박칼린이 연출한 대형 문화공연 '더 블루'가 오는 7월 18일 속초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특설공연장에서 개막된다.

지상 최고의 블록버스터 뉴미디어쇼 '더 블루'는 우주 용 ‘블루’의 지구 탐험을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영상과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홍록기와 인기 K-POP 가수들이 펼치는 애프터 쇼를 비롯 체험존, 먹거리존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더 블루'는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구조물의 표면을 입체적으로 스캐닝 해 영상을 제작하는 하이퍼파사드(Hyper Façade) 기법을 활용해 76m 높이의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와 50m 규모의 와이드한 스테이지 무대에 3D 효과를 입혔다. 또한, 거기에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 위주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결합해 국내 최대 스케일의 하이퍼파사드 판타스틱 쇼를 만들어냈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감각적인 영상, 그리고 퍼포먼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의 영상 기술력을 보유한 미디어엔메세가 주최하는 이번 쇼는 김광태 대표가 기획 및 총 감독을, 여러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 박칼린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강원도 속초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최대의 판타지쇼를 속초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획일적인 관광을 벗어나 관람객의 볼거리를 극대화한 이번 공연을 통해 속초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 발굴한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 블루'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특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스탠딩석 3만원. (단체 및 예매 문의: 미디어엔메세 02-545-0776)

 

사진=미디어엔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