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타이틀곡 '미운 날' MV 티저 공개... 가창력 끝판왕 예고

2017-04-1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다비치 이해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미운 날'의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해리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에이치(h)'의 타이틀곡 '미운 날'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은 오직 피아노 선율과 이해리의 목소리만으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해리의 애절한 음색이 신곡 '미운 날'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아직 많이 보고 싶지만 그냥 니가 미운 날. 보고 싶어서 그런 내가 싫은 날”이라는 슬픈 가사 내용에, 이해리만의 짙은 감성이 배어들어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티저 영상에 등장한 음악은 '미운 날'의 피아노 버전으로 음반에만 특별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이다.

​신곡 '미운 날'은 오리지널과 피아노, 두 개 버전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해리는 각각의 트랙에 어울리게 보컬 녹음 역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리 첫 솔로 타이틀곡 '미운 날'은 포맨 신용재가 작곡가로서 처음으로 다른 가수에게 주는 곡이다.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녀보컬리스트들의 이색적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해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미운 날'을 포함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에이치'를 발표한다.

 

사진=CJ E&M, B2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