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FT아일랜드 이홍기 선배가 인이어 선물해줬다”
2017-04-1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에스에프나인 로운이 같은 회사 선배인 FT아일랜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보이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로운은 “회사 선배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라면서 “FT아일랜드 이홍기 선배님이 지금 착용하고 있는 인이어를 선물해주셨다. 저희 귀에 맞게 맞춤 제작했다.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하는 의미로 주셨다”고 자랑했다.
로운은 직접 인이어를 보여주면서 “오른쪽에는 에스에프나인 로고가 박혀있고, 왼쪽에는 멤버 각각의 이름이 적혀있다. 활동하면서 서로의 인이어를 겹쳐 쓰기도 했는데 이젠 그럴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로운은 “‘쉽다’ 타이틀곡 제 파트를 녹음하고 있는데 FT아일랜드 최종훈 선배님이 직접 보컬 디렉을 봐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쉽다(Easy Love)'는 이별의 상처와 사랑의 아픔을 SF9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별송이다. 에스에프나인은 인간관계를 랜선으로 결정짓는 미래 세계의 소년들로 변신해 이별의 슬픔을 날카로운 ‘칼군무’로 완성했다.
한편 에스에프나인은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