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조이 담당 아티스트가 직접 밝힌 ‘그거너사’ 윤소림 메이크업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볼수록 탐나는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스타들의 화장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직접 인터뷰했다.
서른다섯 번째 주인공은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속 ‘조이(윤소림 역)’ 다. 천재 작곡가 이현우와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조이가 펼치는 순정소환 청량 로맨스가 펼쳐지는 그거너사.
특히 최근에는 조이가 샤방하게 메이크업을 변신, 남자주인공인 이현우를 심쿵하게 만들며 러브라인이 진행되고 있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조이를 담당하고 있는 보보리스 수이 원장이 말하는 솔직담백 메이크업 노하우를 상세히 공개한다.
수이 원장이 말하는 ‘윤소림 메이크업’ 포인트!
수이 원장 : 청량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고등학생 소녀의 느낌을 담았습니다. 조이가 극 중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과한 메이크업 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어요.
Concept : 발랄한 분위기의 고등학생 소녀, 과한 메이크업은 No
수이 원장 : 레드벨벳 조이가 아닌 고등학생 소림이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과한 메이크업은 피하고 최대한 가볍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진행했어요. 색조로 혈색만 살려주는 메이크업에 립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Base : 피부는 촉촉하게
수이 원장 : 밝고 촉촉한 피부표현을 위해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했습니다. 브러시를 이용해 얇게 발라 투명한 피부를 표현했고요. 추가로 커버가 필요한 볼과 이마 등만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칠해 두껍지 않으면서도 완벽히 커버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습니다.
Eye : 내추럴하면서 또렷한 눈매
수이 원장 : 펄이 없는 스킨톤의 음영 컬러를 눈두덩이에 깔고,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젤-리퀴드 라이너를 적절히 믹스해 점막 부분만 얇게 채웠습니다.
인위적인 느낌의 인조속눈썹 대신에 속눈썹을 바짝 컬링하고 마스카라를 발라 내추럴하면서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습니다.
Lip : 매트하지 않으면서 화사하게
수이 원장 : 진하지 않고 혈색만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립을 위해 화사한 발색의 촉촉한 틴트제품을 입술 안쪽에만 바르고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 해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립은 매트하지 않은 질감으로 표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 입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