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하이힐은 가라! '노힐족이 대세'

2015-06-12     여혜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인턴기자]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노힐(No heel)족'들의 슈즈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추세에 운동화를 신은 도시 여자, '운도녀'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편하게만' 신었던 운동화에서 최근 스타일까지 겸비한 샌들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원하고 편안하게 신는 것은 기본, 여름 스타일링에 정점을 찍어줄 샌들 아이템을 소개한다.

#놈코어 스타일에 딱! 와이드 스트랩 샌들

놈코어룩의 매니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들이라면 와이드한 스트랩 샌들을 추천한다. 거친 느낌의 소재가 매력적인 위 샌들은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데, 투박한 모양을 밝은 톤의 컬러로 가볍고 자연스럽게 풀어내 활동적인 느낌까지 배가시켰다.

와이드 스트랩에 유니크한 컬러가 가미된 이 샌들은 독특하고 트렌디해 어떤 룩과 매치해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것이다. 특히 민트 컬러의 샌들은 산뜻하고 경쾌한 무드를 풍겨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홀로그램 포인트! 맨달샌들의 재발견

멋없고 투박한 스포츠 샌들, 일명 맨달샌들이 올 시즌 새로운 스타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심플한 기본 블랙 스트랩에 홀로그램이 가미된 위 샌들은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쿠션감이 우수한 고탄력 우레탄 소재를 인솔로 사용해 최상의 착화감과 활동성을 선사한다.

이 샌들은 은은한 광택감이 멋스러우며 여름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 실버 컬러의 홀로그램 포인트가 더해져 짧은 팬츠와 매치하면 도도하고 에지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슈즈 브랜드 클립(CLLIB) 관계자는 "올여름 노힐족들은 편안함과 스타일을 겸비한 샌들 아이템으로 무더위에 대비하자"며 "샌들 아이템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피크닉룩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