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빅톤과 딸기우유 마신다... 맥주 마실 수 있는 사이되길”(인터뷰)

2017-04-2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에스에프나인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빅톤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제니스뉴스는 현장에서 에스에프나인(SF9)을 만났다. 새 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빅톤은 제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활동을 하면서 가장 친해진 그룹을 에스에프나인으로 꼽았다. 이를 언급하자, 에스에프나인 역시 빅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다원은 “저는 승우 형과 제일 친하고 찬과도 친하다. 제가 ‘아이즈 아이즈(EYEZ EYEZ)’, ‘얼타’ 무대 모니터를 많이 했다. 노래가 좋다”라면서 “방송하면서 많이 마주쳤다. 대기실도 같이 썼었고 샵도 같은 곳이다. 메이크업 끝나고 함께 편의점에서 딸기우유를 마신다. 제가 찬에게 치즈타르트를 선물한 적도 있다. 앞으로도 활동이 겹쳐서 자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운은 “지금은 딸기우유를 마시는 사이지만, 몇 년 후에는 같이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훈훈한 말을 덧붙였다.

한편 에스에프나인은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쉽다’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