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예능 '네멋대로 해라', '프로듀사' 후속 6월 27일 방송 확정

2015-06-15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KBS2 신(新)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가 방송 확정을 지었다.

KBS2 예능국 관계자는 "'네멋대로 해라'가 6월 27일 오후 9시 15분 방송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프로듀사'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일럿으로 1회 방송될 예정인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이 될 예정이다.

MC진으로는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을 통해 찰쌀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정형돈 안정환이 발탁돼 거침없는 패션 독설을 보여주게 된다. 여기에 홍진경 광희(제국의아이들) 은지원과 스타일리스 김성일이 패널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옷은 입는 스타일 만큼이나 고르는 스타일도 중요하다.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자신의 옷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옷을 자신이 직접 입어보는 스타들의 쇼킹한 쌩옷의 정체를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사진=KBS,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비타민'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