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바닐라코 뮤즈 태연 도전“태연 같냐?”
2017-04-25 오지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바닐라코와 박막례 할머니가 만났다.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첫 컬래버레이션 파트너가 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바닐라코 뮤즈 태연으로 변신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71세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알린 박막례 할머니는 다양한 콘텐츠로 2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은 ‘소녀와 떠난 해외여행’,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 등 참신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는 이번 ‘태연 커버 메이크업’으로 첫 브랜드 연계 영상 제작에 도전했다. 영상은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클렌징 제품 ‘클린 잇 제로’로 메이크업을 지우면서 시작했다.
이어진 메이크업 단계에서는 “식당 일을 하며 기름이 튀어 얼굴에 흉터가 남았다”며 ‘바닐라코 잇래디언트 CC 커버 SPF30 PA++’를 사용해 흉터를 커버했다.
다음으로 ‘해피 태연 컬렉션’으로 메이크업을 진행한 할머니는 태연 사진과 본인 얼굴을 번갈아 확인해가며 “태연 같냐?”를 연발해 웃음을 더했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박막례 할머니가 선보인 유쾌한 영상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껴 섭외하게 됐다”며 “서툴지만 클렌징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커버 메이크업을 시도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바닐라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