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3개월만에 재공연 확정, 더 뜨거운 토론으로 돌아온다
2017-04-26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3개월만에 재공연을 올린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지난 2월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였던 작품이다. 오는 5월 19일 아트원씨어터 3관으로 무대를 옮겨 개막한다.
실제로 한 방송의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과학-사회-종교-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각각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의 상상력에 따라 자유롭게 무대를 변형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인 아트원씨어터 3관의 공간을 활용한 웰메이드 기획공연 프로그램 ‘BOX846’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2월 초연에 참여했던 진선규, 유연, 정선아, 이지해, 양경원, 차용학, 정재헌, 백은혜, 홍지희, 서예화를 비롯해 김늘메, 오용, 홍우진, 조원석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개막에 앞서 26일(오늘)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창작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