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카페 파티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
2015-06-16 여혜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인턴기자] 갤러리 카페 파티클(PARTICLE LOUNGE)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 카페는 아트 스토리텔러 염동균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그래피티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그는 카페 건물 외벽에 전사들이 가녀린 여성을 지키고 있는 형상을 그려 카페와 아티스트의 의도를 표현했다.
카페 파티클과 염동균의 만남은 그래피티 아트워크의 의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파티클은 한국장애인재단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에 감동받은 염동균이 아트 스토리텔러로서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의미를 담은 그래피티 아트워크를 진행하게 된 것.
파티클은 염동균의 그래피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카페∙라운지가 결합된 공간으로 거듭나 많은 이들이 좋은 작품을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염동균은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 트릭아트, 방송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아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예술로써 이야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미술이 어디까지 재미있어질 수 있는지 도전하고 있다.
사진=파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