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300자 무비] '알로, 슈티' 본격 힐링영화가 나타났다
2015-06-1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언론시사회가 있는 날이면 영화 팬들의 촉은 24시간 곤두서있다. 그토록 기다렸던 작품이 얼마나 잘 빠졌을까 궁금증이 만개한다. 하나의 긴 프리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그야말로 고통. 그래서 준비했다. 빠르고 간결한 140자 프리뷰. 군더더기는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편집자주>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영화 '알로, 슈티'(대니 분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프랑스 북부 지역으로 발령이 난 우체국장 필립(카드 므라드)의 좌충우돌 적응기. 과연 필립은 일명 '슈티'에서 제대로 된 적응을 해나갈 수 있을까.
106분이 어떻게 지나갔나 / ★★★★
눈에 쏙 들어오는 이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106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지는 순간.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꽃이 핀다. 프랑스 북부 지역 '슈티'에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까지 든다. 이건 그야말로 힐링무비다. 영화관을 나설 때 마음이 한결 맑아진다.
영화정보
제목 : 알로, 슈티
감독 : 대니 분
출연 : 카드 므라드, 대니 분, 조 펠릭스, 안네 마리빈
수입/배급 : 콘텐츠판다/프레인글로벌
국내개봉 : 2015년 7월 2일
러닝타임 : 106분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사진=콘텐츠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