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공명, 정명공주에게 닥친 위기 속 카리스마 폭발 '심쿵'
2015-06-1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드라마 '화정' 공명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김이영 극본, 김상호 최정규 연출) 19회에서는 자경(공명)이 정명(이연희)가 죽임을 당할 위촉즉발의 상황에서 두 번이나 구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그는 지난 18회 방송분에서 삿갓을 쓴 의문의 남자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함과 동시에 정명을 죽이려는 자객들을 단번에 처결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더불어 자경은 화기도감에서 폭발이 일어날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광해(차승원)에게 직접 달려가 전하며 위기에 처한 광해와 대신들을 구해내는 등 중요 캐릭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 '화정'은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화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