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일-사랑 이뤘으나 짠내 폭발

2017-05-04     연나경 기자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도기택(이동휘 분)이 배를 움켜잡고 실신해 시한부의 주인공일 확률이 높아졌다. 도기택은 은호원(고아성 분), 장강호(이호원 분)와 함께 하우라인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나 유일하게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인물이었다.

이날 도기택은 옛 연인이었던 하지나(한선화 분) 대리와의 사랑을 다시 이루며 희망을 품었다. 하지나는 사무실에서 도기택이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혔고, 두 사람은 아름다운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이어 도기택은 일에서의 의욕도 찾아가 진짜로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기도 했다. 도기택은 은호원, 장강호에게 “내가 원하는 걸 쫓아가려고. 요리하는 거 너무 재밌다”라며 자신의 꿈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도기택은 하지나와의 데이트를 준비하다 배가 아파 쓰러지고 병원으로 향했다. 또 하지나에게는 “아주 친한 친구가 아주 아프대”라고 이야기하면서 폭풍 오열했다. 도기택은 하지나 앞에서 자신의 꿈에 관해 이야기하려 했으나 눈물을 삼켰다.

한편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청률 6.4%로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