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다이아-박보영-아이유, 민폐하객 스타일링 팁 3

2017-05-08     오지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5월을 맞아 부쩍 결혼 소식이 많이 들어오는 요즘, 하객패션에 대한 고민도 커져간다. 결혼식은 신랑, 신부를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로 하객패션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5월, 센스있고 스타일리시한 하객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너무 예뻐 민폐하객 등극하는 하객패션 팁을 소개한다.

TIP 1. 블랙 앤 화이트는 언제나 옳다

청순 과즙미 팡팡 터지는 다이아의 패션으로 여성스러운 하객패션을 알아보자. 블라우스, 스커트, 팬츠 등의 믹스 앤 매치가 어렵다면 원피스를 이용하길 바란다.

이날 행사에서 은채는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레드 버튼이 포인트로 들어간 미니멀한 화이트 셔츠에 언발란스 스커트가 매력적인 블랙 원피스를 레이어드했다. 이에 심플한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이어 기희현은 올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이 드레스는 어깨 라인부터 소매까지 모두 매쉬 소재를 이용한 시스루룩으로 성숙한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여기에 소매의 프릴 디테일로 과할 수 있는 매쉬에 귀여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정채연은 깔끔한 블랙 드레스에 커다란 리본 디테일을 더한 귀여운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 드레스는 리본이 앞 중심과 밑단에 연결되도록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이 주를 이루는 원피스를 선택했다면 정채연처럼 화이트 구두를 선택하는 것을 제안한다.

TIP 2. ‘하늘하늘’ 프릴 블라우스+스캘럽 스커트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박보영의 패션을 참고하자. 박보영은 프릴 디테일이 매력적인 블라우스에 여성스러운 스캘럽 디테일의 미니스커트를 더해 귀여운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박보영이 착용한 프릴 블라우스는 화이트 바탕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돼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뽐낸다. 여기에 하의로 선택한 라이트 옐로 스커트는 스캘럽 방식으로 밑단을 처리했고, 짧은 길이로 작은 키를 보완해준다. 

TIP 3. 화이트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옷장에 있는 베이직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하객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아이유를 참고하는 것을 제안한다. 아이유는 이날 행사에서 화이트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매치해 베이직하면서 센스있는 룩을 완성했다.

아이유가 착용한 상의, 화이트 블라우스는 드로스트링 네크라인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을 줘 볼륨감을 줬다. 그리고 끝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펴지는 벨 슬리브를 중간에 끈으로 묶어 주름 디테일을 가미했다. 여기에 워싱이 매력적인 스키니진을 매치해 베이직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