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이상윤, 김갑수 처벌 성공
2017-05-09 연나경 기자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김갑수를 처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로펌 ‘태백’의 대표 최일환(김갑수 분)이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은 최일환의 살인 현장에 있던 송태곤(김형묵 분)을 포섭하는데 성공했다. 송태곤은 신영주와 이동주의 설득에 두 사람을 도왔다.
최일환은 최수연(박세영 분)과 함께 로펌 ‘태백’의 막강한 힘으로 송태곤의 진술을 묵살시키려고 하고, 공권력과 언론까지 쥐고 흔드려고 했다.
하지만 신영주와 이동준의 행동이 더욱 빨랐다. 두 사람은 최일환이 빠져나가려는 활로를 모두 차단했다. 또 이동준은 아버지 이호범(김창완 분)을 움직여 최일환의 살인 은닉을 증언하게 했다. 최일환은 운전기사가 가지고 있던 살인 증거까지 들키면서 긴급 체포됐다.
한편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귓속말’은 시청률 15.8%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귓속말’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