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영화 '해피 페이스북' 컴백 확정 '내달 중 크랭크인'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 페이스북'으로 컴백한다.

이미연의 복귀작 '해피 페이스북'(박현진 감독, 리양필름 JK필름 제작)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이미연은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이미연은 이번 작품에서 콧대 높은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당당한 모습뿐만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로서의 섬세한 감정 연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연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관계자는 "이미연 씨가 러브콜을 보냈던 여러 작품 중 최종적으로 '해피 페이스북'을 선택한 이유는 동시대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고도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아라는 캐릭터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 페이스북'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내달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