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고아성같은 배우 되겠다고 다짐했다"
2015-06-17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공승연이 예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공승연은 앳스타일 7월호와 '그녀가 빛나는 순간들(SHINE THROUGH)'이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그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본명은 유승연이던데 왜 성을 바꿨나"라는 질문에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분들이 갑자기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자매로 호흡한 고아성에 대해 "동갑이었지만 참 배울 게 많았다. 특히 같이 연기하는 장면에서는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나중에 나도 꼭 고아성같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