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H 후이 “‘프듀’ 라이관린-유선호 볼 때, 가슴 뭉클”(인터뷰)

2017-05-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혼성유닛 트리플 H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라이관린, 유선호를 언급했다.

트리플 H(현아, 이던, 후이)와 제니스뉴스가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만났다.

현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라이관린, 유선호가 출연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 사람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바 있는 이던과 후이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방송을 보고 있다고 했다.

후이는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연습생 동생들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적이 있어서 친하다. 그 친구들이 무대 앞에 처음 서는 것이라 많이 떨릴 것이다. 처음엔 어색한 모습이 보였지만 지금은 잘하고 있다. 그래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 무대에 올라갈 때 아직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라이관린, 유선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 동생들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볼 때 ‘우와’하면서 봤다.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던 역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 보였고 간절해 보였다”라면서 “나도 저 정도일까에 대해 생각해봤다.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보일까란 생각도 들었다. 다른 사람이 느낄 정도의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 H는 지난 1일 미니앨범 ‘199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365 프레시(FRESH)’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