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7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2017-05-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남성 듀오 노리플라이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해피로봇은 "노리플라이가 지난 2일 오후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2010년 출연 이후 7년만의 출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정규 3집으로 컴백한 노리플라이는 세션과 함께 총 7인조 구성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노리플라이는 이 날 무대에서 인기곡인 ‘끝나지 않은 노래’로 시작해 3집 수록곡인 ‘뷰티풀(Beautiful)’과 ‘여정’을 방송에서 첫 공개한다.
앞서 유희열은 SBS ‘K팝스타’에서 지우진이 권순관의 ‘건너편’을 부른 것에 대해 "원곡자인 권순관이 불렀을 땐 좋은 노래인지 몰랐지만, 지우진의 노래로 들으니 곡이 좋은 것을 알겠다"라는 심사평을 한 바 있다.
원곡자인 권순관과의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유희열의 이 심사평에 대한 원곡자의 실력 검증을 위해 권순관이 ‘투나잇(Tonight)’을 짧게 부를 예정이다.
한편 노리플라이가 출연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하동균, 김준호, 김종민, 샤이니 종현이 함께 출현하며 오는 13일 방송된다.
사진=해피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