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日 라이브 공연 성황리 마무리... 국내 컴백 준비 돌입
2017-05-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헤일로가 일본 단독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헤일로는 3일, 4일 양일간 도쿄에서의 3회 공연을 시작으로 6일 오사카까지 총 4회에 걸쳐 라이브 공연 ‘헤일로의 신비한 레스토랑’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헤일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아이 워너 홀드 유 핸드(I wanna hold your hand)'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일본 데뷔곡인 ‘피버(FEVER)'를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자스민‘의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신비한 레스토랑’이라는 공연 타이틀에 맞춰 멤버 각자 자신을 ‘맛’으로 표현해 진행하는 가하면, 여느 때와 같이 통역 없이 일본 팬들과 직접 소통해 더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서는 일본곡에 안무를 커버하여 멤버 개성에 따른 선곡과 뮤지컬 같은 안무 연출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 멤버 전원이 여장을 한 미니콩트와 함께 에이핑크의 ‘노 노 노(NO NO NO)'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헤일로 멤버들은 “일본에서 열린 두 번째 라이브 공연에 관심을 보인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일본 팬들을 찾아뵙겠다”라고 일본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헤일로는 현재 국내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