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장나라 "드라마 '프로듀사' 속 아이유 보며 눈물이 후두둑"

2015-06-18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프로듀사' 속 아이유에 깊은 공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장나라는 1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 녹화에서 "'프로듀사'를 시청하던 중 폭풍 눈물을 쏟았다. 갑자기 눈물이 후두둑 떨어져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극 중 변대표(나영희)가 라준모 PD(차태현)에게 '너도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45kg도 안 되는 여자애 이틀간 굶기면서 일 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 신디(아이유)가 안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한창 바빴을 때는 5일씩 날을 샜다. 사람이 잠을 매우 못 자면 이성이 끊기더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면 옆에서 계속 나를 깨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장나라는 '프로듀사' 속 아이유와 싱크로율 100%를 이루는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를 풀어놓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사진=KBS2 '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