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트와이스 '시그널' 패션편, 사랑스러운 스쿨룩으로 남심저격

2017-05-16     경지유 기자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5연속 히트 진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의 타이틀곡 ‘시그널’이 6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뮤직비디오 공개 15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630만뷰를 돌파했다.

국민 귀요미 걸그룹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 음원과 포인트 안무에 이어 트와이스의 메이크업과 패션도 함께 주목을 받았다. 바로 어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시그널(SIGNAL)’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의 트와이스 신곡 콘셉트를 분석했다. '시그널' 패션편이다.

▶ “저희 스쿨룩 어때요?” 나연-지효-정연-모모

이번 앨범의 패션 콘셉트는 ‘스쿨룩’ 이다. 9명 모두 각기 다른 스쿨룩 패션으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나연은 청순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반팔 셔츠형 원피스에 튜브탑 조끼를 걸친 듯한 의상으로 남심저격에 나섰다. 지효와 정연은 같은 테니스스커트를 착용했는데, 지효는 블라우스 형태의 상의를 정연은 크롭티에 재킷을 걸친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모모는 네이비 컬러의 미니 핫 팬츠에 같은 색상의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팔 부분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로 노출은 최소화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여름패션을 완성했다.

▶ ‘사랑스러움으로 남심 저격’, 미나-쯔위-사나-채영-다현

쭉쭉 뻗은 날씨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미나는 몸에 피트되는 초미니 핫 팬츠에 넉넉한 상의 셔츠를 매치해 조화로움을 살렸으며, 쯔위는 치마바지에 조끼 블라우스에 리본넥타이까지 교복으로도 손색 없을 만큼 완벽한 스쿨룩 패션을 선보였다.

사나는 조금 더 과감했다. 옆 라인이 절개로 트여진 디자인의 주름 스커트로 좀 더 아찔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채영은 빳빳한 소재의 A라인 스커트와 재킷을 매치해 상큼발랄 스쿨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가느다란 허리라인으로 시선이 모아지는 다현은 청순매력 만점의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 조끼가 포인트로 들어간 의상을 착용해 한 껏 무르익은 여성미를 뽐냈다.

 

사진=하윤서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