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의성 “정우성-정사장, 이정재-이부장, 나는?”
2017-05-17 연나경 기자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배우 김의성이 ‘해피투게더3’를 통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사내문화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랜선남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배우 김의성, 구본승, 안효섭, 개그맨 지상렬, 가수 로이킴, 헨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김의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인의 소속사 사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김의성은 지난 3월 정우성과 이정재의 회사인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이날 김의성은 “하정우가 합류를 제안해 계약하게 됐다”라며 “소속 배우 모두가 정우성을 정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이정재는 이 부장, 하정우는 하 과장, 배성우는 배 팀장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의성은 “나는 신입사원인데 부장대우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의성은 소속사 사장인 정우성의 외모를 칭찬하며 “촬영장에서 정우성 앞에 서서 셀카를 찍어봤다. 사진을 보니 정우성 앞에 오징어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