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6월 EP앨범 발매

2017-05-1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남태현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EP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컴백 임박 소식을 알린 남태현은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으로 오는 6월 EP앨범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정오 선공개곡 ‘허그미(Hug Me)’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19일 공개된 선공개곡 ‘허그미’의 티저 이미지에서 남태현은 내추럴한 분위기 속 나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위에 남태현이 직접 쓴 낙서가 오버랩되며 이번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허그미'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나른한 느낌의 느린 템포에 담긴 남태현의 매력적이고 섬세한 미성과 저음 위주의 창법이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에 발매될 EP앨범은 남태현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디자인 등 제작의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밴드 음악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남태현만의 색깔과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남태현 측은 “남태현이 사우스클럽으로 오는 6월 EP앨범을 통해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다. 밴드 사우스클럽의 이름으로 처음 공개하는 뜻깊은 앨범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에 공개될 선공개곡 ‘허그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스클럽은 방송, 공연 등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사우스바이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