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하의실종 VS 상의실종! 당신의 선택은?

2017-05-22     경지유 기자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 옷 입기 가장 애매하고 어려운 날씨다. 이렇게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다른 사람은 뭐입지?’가 궁금한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어느 곳 하나를 벗어야하는 계절, 스타들은 어떻게 코디하고 있을까? 하의실종 VS 상의실종. 그들의 스타일을 분석했다.

▶ 하의실종의 올바른 예, ‘이 몸매 실화냐’

몸매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이 바로 루즈핏. 상의를 루즈하게 걸치고 하의를 짧게 입는 하의실종 패션은 매년 여름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짧은 숏 팬츠 위에 루즈한 티셔츠, 그리고 포인트로 데님셔츠를 걸치고 파마나햇으로 마무리 한 오연서. 소녀시대의 효연은 미니 스커트와 망사스타킹에 조금 더 박시한 청 재킷과 크롭티를 걸쳐 귀엽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루즈핏의 레드 후드 원피스를 매치한 현아는 귀여운 올림머리에 이어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니삭스를 매치해 키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얼웨이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지민 패션은, 초미니 청 치마바지에 루즈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한 데일리패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 상의실종의 완성은? 바로 ‘자신감’

워너비 몸매를 뽐내며 자신감있게 상의실종 패션을 완성한 4인방은 바로 강민경, 현아, 효연, 태연!

스트랩 형태의 슬리브리스를 착용한 강민경은 우월한 미모와 함께 결점없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실종의 대표주자인 블랙 끈나시에 진을 매치해 깔끔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현아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에 화이트 볼캡을 매치해 스포티함과 귀여움을 더했다. 굵게 컬링한 웨이브까지 어우러져 완벽한 비주얼의 여름여신의 모습을 뽐냈다.

애슬레저룩을 착용한 효연은 반팔 티셔츠를 접어 올려 나시형태로 연출해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표현했으며, 태연은 블랙 슬리브리스에 체크셔츠를 둘러 계절에 따라 활용도가 높은 패션센스를 자랑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오연서, 효현, 현아, 강민경, 태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