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용준, '피너츠송'으로 가수 데뷔! 상상밴드 출신 베니와 호흡
2015-06-19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안용준이 밴드 상상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베니와 호흡을 맞춘다.
안용준 소속사 뮤직팝 측에 따르면 베니는 안용준의 가수 데뷔곡 '피너츠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는 평소 베니와 친분이 두터웠던 안용준이 그에게 부탁한 것으로, 베니가 자신의 앨범을 제외하고 신인가수의 프로듀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눈길을 끈다.
'피너츠송'은 상상밴드의 원곡으로, 베니가 지난 2005년 작사 작곡을 하고 발표한 곡이다. 그는 안용준의 리메이크를 위해 가사를 남자 버전으로 개사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안용준 소속사 측은 “프로듀서 베니가 평소 록커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안용준의 소망대로 ‘피너츠송’을 펑크록 장르의 곡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베니의 손에 의해 록커로 탄생한 안용준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용준은 오는 2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피너츠송'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사진=팝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