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여름이잖아요' 부르고 현실은 녹음실-뮤비 촬영 현장? '속마음 대공개'

2015-06-2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듀오 투빅(2BiC)이 신곡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투빅은 지난 17,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의 신곡 '여름이잖아요'에 대한 멤버 지환 준형의 두 가지 버전 속마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환은 더워지는 여름, 해변 비키니 발리볼 수박 맥주 등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는 것들을 상상했지만 현실은 꽉 막힌 녹음실임을 보여줬다. 이후 '여름이잖아요' 멜로디가 흘러나왔고 "내입으로 이 노래 때문에 시원해졌다고 할 수 없다. 속보인다"라고 말했다.

준형은 메이크업을 받고 평소보다 괜찮은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며 일탈을 꿈꿨지만 결국 '여름이잖아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었다. 그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 사이 해맑은 모습으로 "이 노래 때문에 밝아졌다고 할 수 없다"며 얼굴을 붉혔다.

한편 투빅은 지난 17일 데뷔 최초로 여름 시즌송 '여름이잖아요'를 발매했다.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