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올해 목표? 5년 연속 대상 받는 것”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엑소 수호가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함과 더불어, 올해 활동 목표를 전했다.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경기장에서 엑소의 앙코르 콘서트 ‘엑소 플래닛 #3 - 더 엑소디움 닷(EXO PLANET #3 - Th3 EXO'rDIUM)’이 개최된 가운데,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수호는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된 소감으로 “대선배들이 섰던 무대인 만큼 저희가 설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했다. 최선을 다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공연과 달라진 점에 대한 물음에는 “장소가 바뀌면서 규모가 더 커졌다. 엑소의 LED 봉으로 팬들과 호흡하도록 했다. 스케일이 큰 LED 쇼를 하면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곡이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른 요소들을 넣었다”고 답했다.

수호는 엑소의 목표도 밝혔다. 수호는 “엑소가 오래오래 다치지 않게 건강히 활동하고 싶다. 오래 무대에 서는 것이 엑소의 꿈이다. 올해 목표는 ‘올해도 대상 받는 것’이다. 열심히 활동해서 5년 연속 대상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엑소의 단독 콘서트는 27~28일 양일간 펼쳐진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