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빌보드의 레드카펫, 언론 취재를 위한 축제 느낌”

2017-05-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빌보드 어워드’ 현장에서 느낀점을 밝혔다.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MC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랩몬스터는 “레드카펫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다. 빌보드 레드카펫은 어떤 느낌일까 상상했다. 카메라가 정말 많았다. 빌보드의 레드카펫은 한국과는 다르게, 아티스트와 언론 취재를 위한 축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카펫에서 내려서 요청해주신 매체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요청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너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미국 진출에 대한 물음에 랩몬스터는 "미국에서의 좋은 반응에 감사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미국 진출보다는 저희가 계속 해왔던 음악을 꾸준히 하려고 한다. 한국 가수기 때문에 한국어로 랩하고 노래하는게 저희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수단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