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표 "친구데이 의미?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기를"(친구데이)

2015-06-19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인스카(인천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 김동연 대표가 친구데이의 의미를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친구데이(청소년의 날) 선포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친구데이 조직위원장 정운찬 전(前) 총리를 비롯한 관련 인사와 가수 김장훈, 개그맨 윤형빈 홍인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연 대표는 "친구데이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MC 윤형빈의 질문에 "지금은 친구보다 교과서, 인터넷 강사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교감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친구데이가 만들어짐으로써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인터넷과 학교에서 벗어나서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NGO 프렌딩 친구데이조직위원회에서 매년 7월 6일을 친구데이(청소년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친구데이는 NGO 프렌딩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주최한 캠페인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