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기능+디자인' 잡은 노박 조코비치 컬렉션 공개
[제니스뉴스=오지은 인턴기자] 라코스테가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 새로운 모델이자 테니스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공개했다.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1933년 탄생한 라코스테는 강인함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계승할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노박 조코비치를 선정했다. 조코비치가 보여주는 그만의 독창적인 플레이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완벽히 부합해 세간의 기대를 모았다.
조코비치는 지난 2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 위치한 몬테카를로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기자 회견에서 “훌륭한 챔피언이었던 르네 라코스테의 뒤를 이어 라코스테의 새로운 얼굴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코스테는 조코비치의 완벽한 코트 플레이를 위해 제작한 ‘노박 조코비치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코스테 스포츠의 퍼포먼스 라인 중 하나인 노박 조코비치 컬렉션은 기능성과 스타일 면에서 조화를 이뤘다. 해당 컬렉션의 셔츠 왼쪽 소매에는 조코비치가 테니스 코트 라인에서 영감 받아 만든 사인이 새겨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
컬렉션은 폴로 셔츠, 어패럴 컬렉션과 선글라스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활동성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코트에서는 물론 오프 코트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
라코스테는 앞으로 롤랑 가로스, 윔블던, 유에스 오픈(US Open) 등 그랜드 슬램 별 조코비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외의 다른 투어 대회에서도 라코스테 노박 조코비치 컬렉션을 입은 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는 2017 롤랑 가로스부터 라코스테 컬렉션을 입고 출전한다. 노박 조코비치의 이름을 딴 ‘노박 조코비치 컬렉션’은 전 세계 라코스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코스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