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6월 8일 컴백 확정... 4년 만에 솔로앨범
2017-05-3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6월 8일로 컴백 일정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6월 8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SNS에 직접 지드래곤의 새 앨범 믹싱 작업하는 사진을 올리며 “매우 임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이번 티저에는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이 손글씨로 쓰여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9년 첫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이후 2012년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2013년 ‘쿠테타(COUP D'ETAT)’ 등을 통해 빅뱅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에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추후 개최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