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보도스틸 공개...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만남

2017-05-31     성지수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만났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31일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모습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나란히 출격하여 마블 히어로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다.

그 중 최연소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의 모습이 가장 눈에 띈다. 호기심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피터 파커’의 앳된 소년의 이미지는 기존의 히어로 영화에는 느껴보지 못하는 재기발랄함이 느껴져 영화의 내용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스파이더맨 수트 차림으로 날렵한 고공액션과 특유의 거미줄 발사하는 포즈는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알려 반가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상대할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거대한 날개 수트를 입은 ‘벌처’는 악랄한 빌런으로서 어떤 파괴적인 공격력으로 행세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벌처’와 맞서 싸우는 ‘스파이더맨’은 갈라진 선박을 거미줄로 가까스로 붙잡고 있지만 과연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지, 마블 히어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과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퍼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쳐’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사진=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