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방콕 콘서트서 2만 2000여 팬과 호흡 '한류대세 입증'

2015-06-22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엑소(EXO)가 방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엑소 플래닛 #2-더 엑솔루션-인 방콕(EXO PLANET #2 The EXO'luXion-in BANGKOK)'에서 2만 2000여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 공연은 지난해 9월 첫 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에 펼쳐진 것으로, 엑소는 '중독' '마마(MAMA)' '늑대와 미녀' 등 히트곡과 태국 팬들에게는 처음 공개하는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엑소더스(Exodus)'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에 관객들은 엑소를 상징하는 라이트 실버 야광봉을 흔들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열광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또한 '너만을 기다렸던 279일' '내 우주는 전부 엑소야' 등 글귀가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는 등 이벤트를 선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